김구라 “예원 子 그리와 소개팅 요청해 성질내, 10살은 어려”(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예원 측의 부자 출연 요청을 딱 잘라 거절한 비화를 공개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9회에는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예원이 소개팅 콘텐츠를 하고 있다며 "우리 동현이랑 소개팅 하겠다고 그래서, 제작진에서 전화가 왔다. 저보곤 맞선남 아버지로 출연해달라고 그래서 모처럼 성질을 냈다. 그건 아니지 않냐. 예원이 너보다 한 열 살은 어리다"고 말했다.

예원은 "요즘 열 살 위아래도 괜찮지 않냐"고 너스레, "저는 처음 알았는데 시아버지와 소개팅을 해서 하려고 한 게 아닌가"라고 짐작했다.

김구라는 "충분히 제안 넣을 수 있지. 나도 예능 선수답게 '그냥 끊으라고 그래'라고 하고 말았다"고 밝혔고 예원은 "저도 막상 했으면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