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왕고래' 첫 시추 지원비 506억원 예산안 반영

박진형 2024. 8. 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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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왕고래' 유망구조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첫 탐사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약 500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506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 정부는 가스전 개발을 맡은 한국석유공사에 출자 형식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재원은 석유공사가 자체 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입니다.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부터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진형기자 (jin@yna.co.kr)

#대왕고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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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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