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집필한 소설, 옥스퍼드대 석박사 교재로 사용 예정"[별별TV][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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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잊고 살면 안되는 것' 특집이 펼쳐졌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59회에는 진정성 있는 글로 옥스퍼드를 사로잡은 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차인표가 집필한 소설 '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주위에서 축하 인사 많이 받았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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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59회에는 진정성 있는 글로 옥스퍼드를 사로잡은 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차인표가 집필한 소설 '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주위에서 축하 인사 많이 받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인표는 "축하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선정 소식에 사실) 제가 제일 놀랐을 거 아니겠냐? 저도 놀랐다"라며 "저를 차인표 '작가'라고 부르는데 굉장히 어색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 측에서 직접 연락이 왔냐"라는 물음에 "교수님한테 연락을 받았다. '3,4학년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교재로 쓰고 싶은데 허락하겠냐'라고 연락이 와서 감사하게 하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옥스퍼드 도서관은 책이 들어가면 마음대로 폐기를 못한다고 하더라. 내년쯤에 한 번 쓱 가서 진짜 있는지 보려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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