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해변서 물에 빠진 20대,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강릉 주문진읍 주문리 해변 수난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뉴스1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28일 오후 강원 강릉의 한 해변에서 물에 빠진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의 한 해변에서 ‘사람이 빠진 것 같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 출동한 해경이 A 씨를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경 측 협조 요청을 받은 소방이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