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초 900만 관중 돌파…1000만 관중 시대 성큼

배재흥 기자 2024. 8. 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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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가득 메운 팬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가 9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1000만 관중 달성도 유력하다.

28일 잠실(KT-LG), 창원(두산-NC), 광주(SSG-KIA), 사직(한화-롯데), 고척(삼성-키움) 등 전국 5개 구장엔 총 6만955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중 893만1345명을 모은 프로야구는 이로써 누적 관중 900만904명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프로야구 최초 9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LG(113만3851명), 두산(111만9571명), 삼성(113만1022명)에 이어 KIA(100만215명)가 이날 시즌 네 번째로 시즌 총관중 100만명을 넘겼다. SSG(95만1천776명)와 롯데(93만5천189명)도 100만 관중을 눈앞에 뒀다.

지난 18일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847만5664명)을 세운 프로야구는 열흘 만에 900만명을 돌파하며 1000만 관중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이날까지 시즌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69경기다. 한화가 41경기를 매진시키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두산·KIA·삼성(21회), LG(18회), 키움(14회)이 뒤를 이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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