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은행주 1.3조원어치 또 판 버핏…경기 침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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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9억8200만달러(약 1조3127억원)어치 추가 매각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공시를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23일부터 3거래일 동안 약 2470만주 매각했다고 알렸다.
가치주에 장기 투자하는 원칙으로 유명한 버핏은 2011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가 약 5달러일 때부터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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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9억8200만달러(약 1조3127억원)어치 추가 매각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공시를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23일부터 3거래일 동안 약 2470만주 매각했다고 알렸다. 버크셔는 7월 중순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을 꾸준히 줄이고 있다. 두달 사이에만 54억달러어치 팔아치웠다.
가치주에 장기 투자하는 원칙으로 유명한 버핏은 2011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가 약 5달러일 때부터 투자해왔다. 그가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을 줄이는 이유를 두고 일각에선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것 아니냔 추측이 나왔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는다.
다만 여전히 버크셔는 여전히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대 주주로 27일 기준 총 9억380만주를 보유 중이다. 돈으로 환산하면 359억달러어치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올해 들어 18% 가까이 상승해 27일 39.67달러에 마감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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