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미쳤다' KBO리그, 사상 첫 900만 관중 돌파… 1000만 관중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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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28일 "KBO리그가 900만 관중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BO는 27일 경기까지 605경기 누적 관중 893만 1345명으로, 900만 관중까지 6만 8655명을 남겨뒀었다.
그리고 이날 5개의 구장에서 총 6만9559명이 입장해 900만 904명으로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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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BO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제 1000만 관중이 가시권이다.
KBO는 28일 "KBO리그가 900만 관중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BO는 27일 경기까지 605경기 누적 관중 893만 1345명으로, 900만 관중까지 6만 8655명을 남겨뒀었다. 그리고 이날 5개의 구장에서 총 6만9559명이 입장해 900만 904명으로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610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8월 무더운 날씨도 관중들의 응원 열기는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월 103경기에서 평균 1만5470명이 입장했다. 이날 역시 4개 구장에서 1만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이 기세라면 10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는 이제 110경기를 남겨뒀다. 올 시즌 경기 당 평균 1만4758명의 관중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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