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철거 중 무너지며 전신주 쓰러져…일대 정전

이자현 2024. 8. 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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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오늘 오후 3시 25분쯤 청주시 모충동의 한 교회 건물을 철거하던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전봇대가 쓰러져 일대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한때 모충동 일대 45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청주시는 낙하물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 인근 도로를 통제 중입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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