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음성 전기차 화재 대책…제천음악영화제 예매 시작
[KBS 청주] [앵커]
전기차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음성군이 관련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부터 9월에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 예매가 내일 시작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음성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음성군은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지침을 만들어 새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화재 진압이 힘든 지하 주차장에 소방차가 접근할 동선을 확보하도록 했고, 배연 설비와 화재 감시·알림 설비 등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음성군은 신축 공동주택의 설계 단계부터 지침 적용을 의무화하고, 기존 공동주택에도 설치 기준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한정숙/음성군 건축과 : "지금 음성군에서 신규로 인·허가가 나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가 많은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법 개정 전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피해를 예방하겠습니다)."]
우수한 국내외 음악영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로 스무 살을 맞습니다.
올해부터 9월에 열리는 영화제 티켓 예매가 내일 오후 2시부터 영화제 누리집에서 시작됩니다.
개막식과 개막작 티켓은 만 원, 일반 상영작은 7천 원이고, 제천시민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37개국의 음악영화 98편이 상영됩니다.
충주시가 개학을 맞아 다음 달 20일까지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합니다.
충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을 즉시 철거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정당 현수막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입니다.
또, 불량 간판은 업주가 스스로 철거하도록 이끌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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