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선8기 전반기 결산…김성제 의왕시장 대담
[앵커]
민선 8기 지방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난 2년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2년의 과제를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김성제 의왕시장 나와 있습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벌써 3년 차를 맞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표적인 시정 운영 성과 어떤 것들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제가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들이 81개 사업이 있는데요.
그동안에 38개 사업을 마무리했고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마 가장 큰 성과를 한다고 그러면 우리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의왕 문화예술회관의 착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현재 정상적으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고, 2026년 상반기까지 시민들께 멋진 문화예술회관을 만들어서 선사해 드릴 계획입니다.
[앵커]
최근 동탄-인덕원 그리고 월곶-판교까지를 잇는 복선 전철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의왕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가는 것 같은데 주민들 반응은 어떤가요?
[답변]
그동안 의왕시에서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최근에 3개의 복선 전철 사업이 동시에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GTX-C노선이 의왕역을 지나가는데요.
GTX-C노선이 금년 1월달에 공식적인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20여 년 동안의 오랜 숙원인 인덕원-통탄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 8월 13일에 드디어 우리 의왕시 구간에 공식적인 착공을 하게 됐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정말 좋아하셨고 환호하셨습니다.
[앵커]
얼마 전 위례과천선 의왕시 연장안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죠.
금년 3월달에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위례 신도시에서 과천 정부청사역까지 계획이 잡혀 있는 위례과천선을 연장해서, 우리 의왕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안이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이 됐습니다.
지금 현재 5부 능선을 넘어섰는데 내년에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현재 의왕시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답변]
최근에 발표된 의왕 군포 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이 현재는 초기 단계에 있는데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앞으로 의왕역과 왕송호수 일대가 크게 변화할 것입니다.
의왕역의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왕송호수 인근에 K-pop과 관련된 K-뮤직밸리를 조성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2030년대 초까지 모두 끝나게 되는데 그때쯤 되면 우리 의왕시의 인구가 25만 명을 훌쩍 넘어서게 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 의왕시가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모든 면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습니다.
남은 임기 2년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한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이제 앞으로 2년 남은 기간 동안도 역시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그런 공약 사업들을 잘 마무리를 하고 제가 앞으로 우리 시민들께 비전을 제시한 것은 2030년도까지 현재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인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 공직자와 함께 시민과 함께 정말 열심히 뛰어서 정말 살기 좋은 의왕시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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