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주에 관심을"...㈜선양소주 임직원, 길거리서 '지역소주 사랑 캠페인'

김원준 2024. 8. 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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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간 지역 소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선양소주 임직원들이 최근 겪고 있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기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28일 ㈜선양소주 임직원들은 대전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소주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선양소주는 과거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지역소주시장 내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선양소주 임직원들은 경영위기를 직시하고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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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소주회사 융단폭격 광고마케팅 따른 매출 급감 및 경영위기 호소
길거리로 나서 지역소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 호소 중인 (주)선양소주 임직원_1
[파이낸셜뉴스] 51년간 지역 소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선양소주 임직원들이 최근 겪고 있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기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28일 ㈜선양소주 임직원들은 대전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소주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극심한 경영위기에 봉착한 현실을 지역 소비자들에게 호소하기 위한 것이다.

선양소주는 과거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지역소주시장 내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여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주류소비 감소 및 국내 대기업 소주회사의 융단폭격 광고마케팅으로 인해 지역 내 30% 수준까지 점유율이 하락했다. 이는 매출액 급감과 경영위기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선양소주 임직원들은 경영위기를 직시하고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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