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세 이하대표팀, EOU컵 태국 4-1 완파
김세훈 기자 2024. 8. 28. 21:52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축구대회에서 가볍게 첫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EOU컵 1차전에서 태국 U-19 대표팀을 4-1로 이겼다. 한국에서는 심연원(대구), 진준서(강원), 홍석현(한남대), 김명준(포항)이 골을 넣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이 아르헨티나 U-18 대표팀을 2-1로 꺾었다.
한국은 오는 30일엔 아르헨티나, 내달 1일엔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지난주 열린 일본 SBS컵 U-18 국제친선대회에서 우승한 뒤 한국으로 넘어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EOU컵은 서울시축구협회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주최한다. 한국, 태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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