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스타트업] 대화형 AI 개발 와들,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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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AI) 개발 스타트업 와들이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최근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는 2021년부터 기술, 물류·유통, 금융, 헬스케어 등 11개 분야에서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하고 있다.
와들이 개발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상세정보와 리뷰 등을 학습해 베테랑 점원처럼 제품을 소개 및 추천해 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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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AI) 개발 스타트업 와들이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최근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는 2021년부터 기술, 물류·유통, 금융, 헬스케어 등 11개 분야에서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하고 있다. 와들은 ‘이커머스 & 리테일’ 부문에 선정됐다.
와들이 개발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상세정보와 리뷰 등을 학습해 베테랑 점원처럼 제품을 소개 및 추천해 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소비자와 단답형 대화가 아닌 연속적으로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대화를 통해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맞춤 추천과 추천 근거를 제공해 구매 전환율을 높여준다.
와들은 가격이 비싸고 정보격차가 큰 자동차·금융·부동산 등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도 계획 중이다. 지난 3월 ‘오픈 AI 매칭데이’에서 상위 3개사로 선정돼 미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내년 초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플랫폼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게 목표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온라인 플랫폼에 젠투를 공급해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젠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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