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타선 폭발' 한화, 신동빈 회장 직관한 롯데 완파

이재상 기자 2024. 8. 28.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한화 이글스가 신동빈 구단주가 직관한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가을야구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한화는 1사 만루에서 황영묵이 롯데 좌완 불펜 진해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최재훈의 삼진 이후 이도윤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한화는 9번 장진혁이 곧바로 좌익수 방면 2루타로 7-0까지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번 이도윤, 9번 장진혁 5타점 합작, 7-0 완승
롯데 자이언츠를 꺾은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한화 이글스가 신동빈 구단주가 직관한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가을야구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한화는 57승2무61패가 됐다. 8위 롯데(52승3무62패)와도 3경기 차로 벌렸다.

한화는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6⅔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와이스는 4승(3패)째를 수확했다.

이후 박상원, 한승혁, 이상규가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로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8번 유격수 이도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9번 중견수 장진혁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롯데는 선발 찰리 반즈가 7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안방서 완패했다.

한화는 2회초 2사 1,2루에서 9번 장진혁이 중견수 방면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28일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구단주)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 팽팽한 투수전 흐름 속에 한화가 6회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김태연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포수 송구 실책을 묶어 3루로 향했다. 곧바로 5번 채은성이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

한화는 8회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1사 만루에서 황영묵이 롯데 좌완 불펜 진해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최재훈의 삼진 이후 이도윤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한화는 9번 장진혁이 곧바로 좌익수 방면 2루타로 7-0까지 달아났다. 신 구단주는 8회 경기장을 떠났다.

결국 한화는 큰 점수 차를 지켜내며 완승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