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곳곳 비… 낮 최고기온 34도

이선목 기자 2024. 8.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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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경상권·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8일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오는 30일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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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경상권·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다.

8월 21일 오후 강원 속초시 일대에 구름이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8일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오는 30일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가 20∼60㎜, 제주도 5∼60㎜(많은 곳 80㎜ 이상), 대구·경북 남북 내륙·경남 내륙이 5∼4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3.5m, 남해 2.0∼4.5m로 전망된다.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제주도 산지 시속 9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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