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최종 행선지는 리버풀...'前 유럽 챔피언' 키에사, 이적 확정

한유철 기자 2024. 8.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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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키에사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와 리버풀 간에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마지막 세부 사항이 분류되는 중이다. 4년 계약이며 월요일에 첫 대화가 시작됐다. 유벤투스와 리버풀은 이적료 합의를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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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로마노는 "키에사가 리버풀로 이적한다. 합의가 이뤄졌다. 4년 계약이다. 그는 오늘 오후에 날아갈 것이다. 키에사는 리버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사진=X(구 트위터).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와 리버풀 간에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마지막 세부 사항이 분류되는 중이다. 4년 계약이며 월요일에 첫 대화가 시작됐다. 유벤투스와 리버풀은 이적료 합의를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페데리코 키에사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와 리버풀 간에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마지막 세부 사항이 분류되는 중이다. 4년 계약이며 월요일에 첫 대화가 시작됐다. 유벤투스와 리버풀은 이적료 합의를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윽고 이적이 확정됐다. 로마노는 "키에사가 리버풀로 이적한다. 합의가 이뤄졌다. 4년 계약이다. 그는 오늘 오후에 날아갈 것이다. 키에사는 리버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출신의 수준급 윙어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간결한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크랙' 유형의 선수다. 좌우 측면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플레이 메이킹에도 능하다.


2021년,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대표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가를 한껏 높였기 때문. 무대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이었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로 대회에 나선 키에사는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에 출전했고 2골을 넣으며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후에는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했다.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한 그는 유벤투스 내에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결국 키에사는 매각 대상이 됐다. 여러 팀과 연관됐다.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를 데려오기 위해 키에사와의 스왑딜을 고려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그린우드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에 키에사를 제안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와 리버풀 간에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마지막 세부 사항이 분류되는 중이다. 4년 계약이며 월요일에 첫 대화가 시작됐다. 유벤투스와 리버풀은 이적료 합의를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와 리버풀 간에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마지막 세부 사항이 분류되는 중이다. 4년 계약이며 월요일에 첫 대화가 시작됐다. 유벤투스와 리버풀은 이적료 합의를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도 후보였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키에사 영입과 관련해 논의를 하기 위해 유벤투스와 접촉했다. 이들은 3000만 유로(약 451억 원)를 지불할 의향을 드러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빅 팬이다. 그는 키에사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키에사 역시 토트넘 합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라힘 스털링의 매각설이 떠오르면서, 키에사의 첼시행 가능성도 언급됐다. 물론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첼시와 유벤투스는 키에사와 스털링이 포함되는 트레이드 형식의 이적을 이야기했다. 거래의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선수 가치에 대한 평가 및 연봉 불일치 문제로 거래가 중단됐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까지 거론됐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은 "바르셀로나는 남은 이적시장 기간 측면 공격을 강화할 계획이다. 니코 윌리엄스, 하파엘 레앙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재정 등 여러 이유에서 더욱 합리적인 옵션은 키에사다"라고 알렸다.


수많은 빅 클럽과 이적설에 연관된 키에사. 하지만 최종 행선지는 리버풀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와 리버풀 간에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마지막 세부 사항이 분류되는 중이다. 4년 계약이며 월요일에 첫 대화가 시작됐다. 유벤투스와 리버풀은 이적료 합의를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와 리버풀 간에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마지막 세부 사항이 분류되는 중이다. 4년 계약이며 월요일에 첫 대화가 시작됐다. 유벤투스와 리버풀은 이적료 합의를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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