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궤멸..전남서 어류 16만여 마리 폐사

신대희 2024. 8. 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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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산물 폐사가 이어졌습니다.

전남도는 28일 여수와 완도 어가 4곳에서 조피볼락(우럭) 11만 2,000마리와 넙치 5만 5,000마리 등 16만 7,0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에는 전남 시군 5곳의 어가 86곳에서 421만 9,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고수온 현상에 따른 어류 집단 폐사인지 조사한 뒤 어업인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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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전남에서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산물 폐사가 이어졌습니다.

전남도는 28일 여수와 완도 어가 4곳에서 조피볼락(우럭) 11만 2,000마리와 넙치 5만 5,000마리 등 16만 7,0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에는 전남 시군 5곳의 어가 86곳에서 421만 9,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액은 117억 3,500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전남도는 고수온 현상에 따른 어류 집단 폐사인지 조사한 뒤 어업인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가축 폐사 누적 피해는 전남 시군 19곳 농가 136곳의 19만 9,615마리입니다.

5월 2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열 탈진·열사병·열 경련)는 광주 59명(사망 1명), 전남 355명(사망 3명) 등 총 414명입니다.

광주·전남에는 지난달 20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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