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산산 매우 강하게 발달‥오늘 밤도 대부분 열대야 없어

최아리 캐스터 2024. 8. 28. 21: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지난밤 대부분 지방이 열대야에서 벗어났습니다.

이것은 사흘 전과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과 최저 습도를 비교한 건데요.

사흘 전에는 최저 기온이 25.6도 최저 습도가 61%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최저 기온이 23도까지 떨어지고 습도는 50%를 밑돌아 한결 쾌적했습니다.

이유는 고온다습한 남서풍 대신에 상대적으로 더 차고 건조한 북동풍이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시피 태풍 때문입니다.

올 들어 서태평양에서 발달한 태풍 중 가장 강한 산산은 현재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력이 워낙 강해 우리 바다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남해 동부 먼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그 밖의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또 동풍이 산맥을 넘어서면서 서쪽을 중심으로는 낮 동안에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수도권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를 중심으로 모레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 대구 24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와 전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1530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