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필도 100만 넘었다···2017년 이후 두번째 경사, KIA 창단 이래 최다 관중 카운트 돌입[스경x현장]

김은진 기자 2024. 8. 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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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0만 관중 돌파 안내문이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KIA가 7년 만에 흥행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KIA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전에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경기 전까지 올시즌 98만 7060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고 있던 KIA의 이날 홈 경기에는 1만 3138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100만 198명을 기록했다.

KIA의 홈 경기 관중이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102만4830명이 입장했던 2017년이 유일하다. 당시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KIA는 7년 만에 다시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이날 챔피언스필드는 역대 두번째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올시즌 KBO리그에서 4번째 100만 관중을 맞이한 구단이 됐다. 지난 8일 두산(58경기), 14일 삼성(58경기), 16일 LG(53경기)가 1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KIA가 59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59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서며 2017년 기록(70경기)을 11경기나 앞당겼다.

KIA는 올해 홈에서 73경기를 치른다. 아직 14경기가 남아 있어 2017년을 크게 뛰어넘어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 된다.

광주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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