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나 빠진 자리, 보강해야 돼!...토트넘,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추가 영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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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센터백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루크 기자는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도미닉 솔란케와 아치 그레이를 영입하는 데 큰 금액을 썼지만,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추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을 소화하기 위한 두터운 뎁스가 필요하다. 올리버 스킵, 에메르송 로얄, 조 로든 같은 선수를 매각하며 이적 자금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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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센터백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루크 기자는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도미닉 솔란케와 아치 그레이를 영입하는 데 큰 금액을 썼지만,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추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을 소화하기 위한 두터운 뎁스가 필요하다. 올리버 스킵, 에메르송 로얄, 조 로든 같은 선수를 매각하며 이적 자금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초신성인 그레이를 품었고 지난겨울 합의를 마친 루카스 베리발이 정식으로 합류했다. 양민혁 영입까지 성사시켰고 윌슨 오도베르와 솔란케를 영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매각은 더 많았다. 올리버 스킵을 비롯해 에메르송, 로든,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탕귀 은돔벨레, 이반 페리시치, 자펫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마노르 솔로몬, 알레호 벨리스, 애슐리 필립스, 데인 스칼렛이 토트넘을 떠났다. 무려 14명의 선수를 매각했지만, 벌어들인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43억 원)에 불과하다. 자유계약(FA) 혹은 임대가 절반 이상이었기 때문.
수입보다 지출이 1억 유로(약 1486억 원)나 더 많지만, 토트넘은 추가 지출을 고려하고 있다. 대상은 센터백. 현재 토트넘의 센터백 자리엔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총 3명의 자원이 있다. 벤 데이비스도 뛸 수 있지만 전문 센터백은 아니다.
3명으로 풀 시즌을 소화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심지어 이번 시즌 토트넘은 컵 대회와 유럽 대항전까지 병행해야 한다. 10개월 동안 50경기 이상을 소화해야 하기에 두터운 뎁스는 필수적이다. 아무리 부상을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3명으로 풀 시즌을 소화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그만큼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유력한 후보는 없다. 별다른 소식도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이적시장 마감까지 시간은 3~4일 정도 남아 있다. 이 기간 동안 토트넘이 원하는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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