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 전 부총리 별세
최승현 기자 2024. 8. 28. 20:39
최각규 전 부총리가 28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최 전 부총리는 1956년 제7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1975~1977년 농수산부 장관, 1977~1979년 상공부 장관을 역임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고향인 강원 강릉에 출마해 당선됐다.
1991~1993년 경제기획원 장관 겸 부총리를 지냈다.
이후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강원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돼 그해 7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제31대 강원지사를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7시. (02)3410-3151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남잔데 숙대 지원했다”···교수님이 재워주는 ‘숙면여대’ 대박 비결은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고 사랑한다”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또 아파트 지하주차장 ‘벤츠 전기차 화재’에…주민 수십명 대피
- [단독]“일로 와!” 이주노동자 사적 체포한 극우단체···결국 재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