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8일 뉴스리뷰
■ 대통령실 "의대증원 유예 시 혼란"…정면 반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혼란만 커질 뿐"이라며 의사 증원을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대 증원'이 당정 갈등의 또 다른 불씨로 작용하는 모양새입니다.
■ '간호법·전세법' 국회 통과…22대 첫 합의
국회가 22대 들어 처음으로 여야 합의로 28개 민생 법안들을 통과시켰습니다. 간호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 여야가 장기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법안들도 포함됐습니다.
■ 교육부 "딥페이크 학폭위 처벌수위 높을 것"
학교 내 딥페이크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드러나자 교육 당국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적극적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교육부는 가해자의 학폭위 징계에 대해 "처벌 수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 '코인 출금 중단' 업체 대표, 법정서 피습
고객들을 속여 1조 4천억원대 코인을 예치 받고 출금을 막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코인 예치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가 법정에서 흉기에 찔렸습니다. 가해자는 '입출금 중단' 사태의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태풍 '산산' 일본 규슈 접근…주택붕괴 위력
제10호 태풍 '산산'이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규슈 남부에 접근하면서 일본 열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남부 지역에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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