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 밀 SPC삼립에 납품

유건연 기자 2024. 8. 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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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생산한 제빵용 밀이 국내 1위 제빵기업 SPC삼립에 공급된다.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서의성농협(조합장 임탁)에 따르면 제빵용 '금강밀' 60t을 SPC삼립에 납품한다.

이를 위해 서의성농협은 8월23일 생산량 전량을 수매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에서 생산한 우리밀을 전량 SPC에 납품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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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60t 서의성농협 수매해 공급
8월23일 서의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밀을 수매하고 있다. 의성군

경북 의성에서 생산한 제빵용 밀이 국내 1위 제빵기업 SPC삼립에 공급된다.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서의성농협(조합장 임탁)에 따르면 제빵용 ‘금강밀’ 60t을 SPC삼립에 납품한다. 이를 위해 서의성농협은 8월23일 생산량 전량을 수매했다.

군은 2023년부터  ‘논 이용 이모작 생산시범’ 사업을 통해 단북·안계면 일원에 밀‧콩 재배 단지 20㏊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구천면 일원에 20ha를 추가해 모두 40ha 규모로 단지를 조성했다.

군과 농협은 여름철에는 콩을 겨울철에는 밀을 재배하는 ‘밀·콩 이모작’이 벼 단작에 비해 50% 이상의 수익을 높일 수 있고, 쌀 적정 생산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재배 면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에서 생산한 우리밀을 전량 SPC에 납품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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