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부천시흥원예농협, 도농상생 자매결연

장재혁 기자 2024. 8. 28.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 도곡농협(조합장 박광재)과 경기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은 27일 도곡농협 제3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종근 부천시원예농협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곡농협과 협력해 도농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재 도곡농협 조합장은 "상생자금을 보내 준 부천시원예농협에 감사하고 소중한 자금이 지역 농민들을 위한 사업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예농협과 지역농협 간 최초
박광재 전남 화순 도곡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이종근 경기 부천시흥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도농 상생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 화순 도곡농협(조합장 박광재)과 경기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은 27일 도곡농협 제3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농상생 1도 3농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엔 김병원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 이대훈 국민대학교 교수, 박도상 농민신문사 이사(영암농협 조합장),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과 양측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두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쪽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교차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농 농축협의 고유 역할 수행 및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 및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농축협 균형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상호이해증진, 친목 도모 등에 나서기로 했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부천시원예농협은 협약식에서 도곡농협에 도농상생자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도곡농협은 감사의 표시로 지역에서 생산한 참기름·들기름 등 특산품을 선물했으며, 부천시원예농협도 이불을 증정하며 화답했다.

이종근 부천시원예농협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곡농협과 협력해 도농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재 도곡농협 조합장은 “상생자금을 보내 준 부천시원예농협에 감사하고 소중한 자금이 지역 농민들을 위한 사업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