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9일 만에 4회 구원 등판한 삼성 오승환, 1이닝 1안타 2K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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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2)의 첫 임무는 셋업맨이었다.
오승환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6-2로 앞선 4회말 선발투수 이승민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박진만 감독은 전날(27일) 경기에 앞서 오승환의 활용에 대해 "당분간은 편한 상황에서 투입하려 한다. 마무리투수는 계속 김재윤이 맡는다"고 얘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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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6-2로 앞선 4회말 선발투수 이승민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그가 26일 1군으로 복귀한 뒤 치르는 첫 실전 경기였다. 그가 구원투수로 4회에 등판한 것은 데뷔 이후 3번째이고, 2005년 9월 28일 대구 한화전 이후 6909일만이다.
오승환의 셋업맨 출전을 어느 정도 예상됐다. 박진만 감독은 전날(27일) 경기에 앞서 오승환의 활용에 대해 “당분간은 편한 상황에서 투입하려 한다. 마무리투수는 계속 김재윤이 맡는다”고 얘기한 바 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변상권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김건희에게 빗맞은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병휘, 박수종을 잇따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성은 5회말 시작과 함께 오승환을 최채흥으로 교체했다.
고척|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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