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 지엔푸드와 해병 부대 찾아 굽네치킨 200마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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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21일 국내 1위의 오븐 치킨브랜드인 굽네치킨을 보유한 지엔푸드(대표 정태용)와 함께 경기 김포 해병2사단(청룡부대)을 방문해 조국 수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해병 장병들을 위문하고 굽네치킨 200마리 교환권과 TV 2대를 기증했다.
새남해농협은 우수한 깐마늘을 공급하고 지엔푸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치킨을 개발·판매함으로써 매출 확대와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파워 향상이라는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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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역 마늘 활용한 치킨 제품
‘남해마늘 바사삭’ 홍보에도 최선
“농가 수취값 향상 기여할 것”
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21일 국내 1위의 오븐 치킨브랜드인 굽네치킨을 보유한 지엔푸드(대표 정태용)와 함께 경기 김포 해병2사단(청룡부대)을 방문해 조국 수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해병 장병들을 위문하고 굽네치킨 200마리 교환권과 TV 2대를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남해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마늘을 활용한 치킨 제품 ‘남해마늘 바사삭’을 홍보해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는 동시에 최전방 해병 부대에서 조국을 지키고 있는 해병 장병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고자 마련했다.
새남해농협은 고령화로 인해 마늘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통한 남해마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마늘인력 지원사업,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사업, 농촌신활력 플러스 지원 사업을 통한 농산물 건조시설 준공 등 크고 작은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엔푸드와 남해군이 2022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7월말까지 새남해농협에서 납품한 남해산 깐마늘은 150t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11억원어치 상당이다. 납품한 남해산 깐마늘은 굽네치킨의 ‘남해마늘 바사삭’이란 상품으로 만들어져 인기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남해농협은 우수한 깐마늘을 공급하고 지엔푸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치킨을 개발·판매함으로써 매출 확대와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파워 향상이라는 효과를 보고 있다.
류성식 조합장은 “지역 마늘 농가의 수취가격 향상을 위해 지엔푸드·남해군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갈 방침”이라며 “2024년산 깐마늘도 굽네치킨에 꾸준하게 공급해 남해 마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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