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강도형 장관에게 듣는 해양수산 현안 해법은?
[KBS 제주] [앵커]
오늘 7시 대담에서는 제주 출신이죠,
제23대 해양수산부장관인 강도형 장관으로부터 제주지역 해양수산 분야 현안에 대한 정책과 해법을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강 장관님, 반갑습니다.
오늘 대담에는 해양 폐기물 문제를 집중 취재하고 있는 보도국 문준영 기자도 자리해 진행 도와주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앵커]
오랜만에 고향 제주를 찾으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앵커]
오늘 오전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자연 방류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동물 보호와 보전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특히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 대책도 궁금한데요?
[앵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고수온, 적조, 저염분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은 어떻게 추진하고 계세요?
[앵커]
최근 크루즈 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죠,
제주지역은 국내 크루즈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수부에서 계획 중인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주시죠?
[앵커]
민족의 명절 추석이 이제 2주정도 앞으로 다가습니다.
그런데, 수산물 가격이 많이 오르다보니 가계 경제에 부담이 큰데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이 있습니까?
[기자]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우리 어촌의 소멸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5월에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을 수립했죠,
지금까지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기자]
해양쓰레기 문제가 전 지구적 과제로 지목되고 있죠,
특히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폐어구 문제가 심각한데요,
폐어구 관련 전담 부서로 한시 조직으로 운영되던 어구순환관리과 운영이 다음달 27일 종료됩니다.
조직 운영을 연장하거나 정식부서로 승격하는 방안은 검토해 보셨나요?
[기자]
노르웨이처럼 바다에서 잃어버리는 폐어구를 어민이 신고하도록 하는 유실 어구 신고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기자]
지난 10년간 적지 않은 폐어구 관련 예산이 투입됐습니다만 여전히 버려지는 폐여구 양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수거 위주의 정책에는 한계가 드러났는데, 어구가 제조되고 버려지기까지 전 주기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 책임자로서 수고 부탁드리고요,
출연 감사합니다.
문준영 기자도 수고하셨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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