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하루 일정 '제287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2건 의결

28일 개회한 순창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손종석 의장이 회의를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의 '제287회 임시회'가 하루 일정으로 28일 열려 군이 제출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승인했다.

군의회는 전날 폐회한 '제286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조례안 12건을 심의함과 동시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오수환 의원, 간사에 조정희 의원을 선임한 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한 바 있다.

손종석 의장은 10년 만에 순창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대해 "순창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중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8일 열린 순창군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오수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 채택돼 손종석 의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관련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성용 의원이 나와 '야외운동기구 관리계획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또 오수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부처와 각 정당 등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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