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샘물’ 패트병 무게 경량화로 플라스틱 사용 줄여

기자 2024. 8.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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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F&B는 동원샘물 500㎖와 2ℓ 제품 페트병의 무게를 각각 15.7%, 8.4% 경량화해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동원F&B는 건강한 식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 활동 전반에 환경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필(必)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플라스틱 저감화, 친환경 사내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2021년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 산하에는 이슈별로 전담 실무조직을 구성해 환경·안전관리·윤리경영 등 ESG 분야 전반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내역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ESG 경영을 위한 첫걸음은 플라스틱 줄이기다.

동원F&B는 ESG 경영이 화두가 되기 전인 2013년부터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경량화하고 제거·대체하는 등 전사적으로 필(必)환경 경영을 실천해왔다.

동원F&B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원샘물 500㎖와 2ℓ 제품 페트병의 무게를 각각 15.7%, 8.4%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또 뚜껑의 높이를 낮춰 더 가벼워진 에코캡을 도입했다.

라벨의 길이도 20% 이상 과감히 줄여 환경보호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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