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조달부터 폐기까지 환경 고려…포장재 ‘녹색인증’

기자 2024. 8.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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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뚜기는 포장 폐기물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줄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기업 목표와 경영 철학 등을 토대로 ESG 경영 전략인 ‘리-워크, 오뚜기’를 수립했다.

원료 조달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ESG 관리, 지속 가능한 포장, 인권 경영,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 윤리 및 준법 경영 등이 포함된다.

오뚜기는 ESG 활동 및 성과를 집약한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기업의 최우선 핵심 과제로 꼽았다.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장기적 차원에서 식량 안보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뚜기는 포장 폐기물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포장재 개발 및 포장 기법 적용에도 힘쓰고 있다.

오뚜기의 포장재 공급망은 친환경 인쇄로 2020년 12월 녹색인증을 취득했다. 녹색인증 포장재는 수성 잉크 및 접착제를 사용해 기존 포장재 대비 환경독성물질을 줄이고 유해성을 저감시킨 포장 기술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오뚜기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인 풍림P&P를 통해 친환경 플렉소 인쇄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술 개발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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