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RE100’·포장 ‘친환경’…탄소중립 기업 ‘최고상’

기자 2024. 8.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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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열린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제품이 아닌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아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를 선언하고 RE100에 가입했다.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이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과 태양광 자가발전시설 설치 등으로 가시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주요 생산사업장인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대전 데일리뷰티 사업장, 상하이 뷰티 사업장은 2023년 기준 사업장 단위 RE100을 달성,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포장재에 있어서도 4R(리듀스·리사이클·리유즈·리턴) 전략을 수립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 재활용성 향상 등 , 플라스틱 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와 포장재 경량화 등을 통해 2023년 기준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 1900t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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