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연 전주시의원 “일과 가정 양립 위한 유연근무 보장 기업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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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 제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전주시 저류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제안과 회복력 있는 도시공간 구조 개선 제시 등의 문제를 놓고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동헌(삼천1‧2‧3, 효자1동) 의원은 전주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저류지와 교량 하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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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 제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전주시 저류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제안과 회복력 있는 도시공간 구조 개선 제시 등의 문제를 놓고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동헌(삼천1‧2‧3, 효자1동) 의원은 전주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저류지와 교량 하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저류지와 교량 하부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다양한 체육시설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서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의원은 일과 가정 양립 등 적극적인 성평등 관점의 정책 지원을 통한 인구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적극적인 성평등 관점의 정책적 지원이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의원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일용직, 소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확대 지원, 양육자의 유연근무제도 보장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장재희(비례대표) 의원은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전주시의 2023년 고향사랑 모금액이 목표 대비 32%가 낮은데 이어 2024년에도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답례품 발굴 및 효율적인 제도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 등 전주시의 적극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보순(비례대표) 의원은 전기차 화재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전기차 화재 대응방안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보급에서 안전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전기차 관련 조례 정비,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 마련, 충전시설 및 안전장치 실태조사, 충전시설 지상화 사업 검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유정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은 쓰레기 수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전주시는 쓰레기 수거방식을 ‘전면 권역별 청소책임제’로 전환했지만 각종 쓰레기들이 제때 수거되지 않아 하루 평균 200여건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수거방식의 비교 분석을 통한 해결책 마련,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내 대기시간 단축, 민원대응 예비차량, 수집·운반 차량 내 GPS 설치를 통한 빅데이터 수집‧활용, 권역별 쓰레기 수거 요일 재정립 등을 제안했다.
전윤미 의원(효자2‧3‧4동)은 의회와 협의를 통한 전주시 출연기관간 통폐합 및 기능조정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상반기 문화분야 기관간 통폐합 및 기능전환을 위한 용역이 진행됐지만 의회에 통보식 보고와 기준과 원칙 없는 출연기관 구조조정 등이 발생하고 했다”며 “실질적인 점검 책임이 있는 의회와의 충분한 소통과 논의를 거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출연기관 통폐합 및 기능전환 추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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