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미트로비치·코망’ 이 공포의 스리톱을 아시아에서 본다?... 알 힐랄, 코망 영입 두고 바르셀로나와 경쟁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8.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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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킹슬리 코망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는 걸 아시아에서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 힐랄이 코망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알 힐랄이 코망 영입을 위해 뮌헨에 중대한 제안서를 냈다"고 전했다.

코망이 알 힐랄로 향하게 되면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나 볼법한 공격진이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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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킹슬리 코망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는 걸 아시아에서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망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예정이다. FC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몇몇 구단이 코망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여기에 강력한 경쟁자가 추가됐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알 힐랄이다.

킹슬리 코망. 사진=AFPBBNews=News1
킹슬리 코망. 사진=AFPBBNews=News1
킹슬리 코망. 사진=AFPBBNews=News1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 힐랄이 코망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알 힐랄이 코망 영입을 위해 뮌헨에 중대한 제안서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도 코망을 주시하고 있다. EPL 강호들도 코망 영입의 경쟁자”라고 했다.

코망은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를 거쳐 뮌헨에 몸담은 측면 공격수다. 코망은 프랑스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서도 A매치 57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 중이다.

코망의 별명은 우승 청부사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 2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8회 등 몸담은 모든 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코망은 뮌헨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도 들었다. 코망은 뮌헨이 UCL 우승컵을 들어 올린 2019-20시즌 결승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된 바 있다.

코망은 빠른 발과 개인기가 특출 난 윙어다. 코망은 상대 수비진을 흔들면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는 데 아주 능하다. 코망은 어린 시절부터 세계 최정상급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킹슬리 코망. 사진=AFPBBNews=News1
일찌감치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은 탓일까.

코망의 기량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코망은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코망이 2015-16시즌 뮌헨에 합류한 이후 리그에서 가장 적은 출전 기록이다.

코망은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자릴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이클 올리세가 합류했다. 올리세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번뜩이는 재능을 증명한 이다. 올리세는 2022-23시즌 EPL 37경기에서 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엔 EPL 19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올렸다.

올리세는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 볼프스부르크 원정에도 선발 출전해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코망은 이날 교체로 16분 뛰었다.

코망의 차기 행선지에 축구계 시선이 집중된다.

코망이 알 힐랄로 향하게 되면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나 볼법한 공격진이 꾸려진다. 알 힐랄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쟁 상대로 꼽혔던 네이마르가 몸담고 있다. 네이마르는 장기간 재활을 끝내고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다.

킹슬리 코망. 사진=AFPBBNews=News1
EPL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스트라이커 미트로비치도 알 힐랄에서 뛰고 있다. 중원엔 밀린코비치 사비치, 후벵 네베스가 있다. 후방엔 야신 부누 골키퍼와 수비수 칼리드 쿨리발리가 버티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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