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미주·유럽사무소 감사 적발…교류 업무 소홀 외
[KBS 광주]전라남도가 미주와 유럽에서 운영하는 사무소들이 주요 업무를 소홀하게 처리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주와 유럽 사무소 업무를 감사한 결과 11건의 부당한 사례를 적발해 주의나 개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례별로 보면 미주사무소는 우호교류 지역인 미국 애리조나주, 콜롬비아 보야카주와 최근 5년 간 교류협력 실적이 없었고 유럽사무소는 사무용품 구입 증빙 자료를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전남도, 전복 가격 하락…수출 지원 나서
최근 전복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전라남도가 전복 수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미국과 독일, 베트남 등 13개 국가의 18개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해 12월까지 전복 판매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판촉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상설판매장을 운영해온 국내 또는 현지 운영사로, 지원받는 운영사는 지원금의 3배 이상 농수산식품을 수출해야 합니다.
목포해경, ‘갈치낚시’ 어선 안전 관리 강화
목포해양경찰서가 갈치 낚시 허가 기간을 맞아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은 목포와 영암에서 갈치 낚시가 허용되는 오는 12월 10일까지 한시적 허가를 받은 낚시어선 47척을 대상으로 출ㆍ입항 관리를 강화하고 허가 조건과 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갈치낚시 행사에는 만 4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전남도, 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
전라남도가 내년에 전남에서 열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생활 체전이 진행될 경기장 배정과 개보수를 위한 현장실사를 오는 30일까지 완료하는 등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과 관광, 숙박, 의료 등 종합사업계획 수립을 다음달까지 마무리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에서 열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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