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잡는 내 인생, 동안 되기! 효과적인 주름 개선 방법은? (생로병사의 비밀)

28일 밤 10시 KBS 1TV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인 주름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이미 새겨진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모두에게 시간은 똑같이 흐르지만, 주름이 새겨지는 시간은 유전을 비롯한 내부적 요인,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적 요인, 그리고 감정 상태를 드러내는 표정근육의 작용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요인들은 피부의 외인성 노화와 내인성 노화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주름이 생기는 정도에 차이를 낸다.

내인성 노화는 노화 세포의 작용 또는 유전적 상황에 따라 영향받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이를 완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와 같은 외인성 노화는 사전에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주름이 생기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외인성 노화를 유발하는 외부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첫번째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가 노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외부요인과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56년 동안 농사일을 한 박종임 씨는 햇볕이 무섭게 내리쬐는 여름에도 자외선 차단제 한번을 바르지 않았고, 그 결과 노화와 함께 자외선이라는 외부요인이 크게 작용해 또래 친구들보다 더 깊은 주름이 생겼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자연 속에서 사는 한재호 씨 역시 깊은 주름을 가지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이 이런 참가자 5명을 선정해, 맞춤형 주름 개선 솔루션이 진행한다.

사람들은 아름답고 젊은 피부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클레오파트라가 꿀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했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올리브 오일을 피부에 발라 주름을 예방했다. 이처럼 노화를 늦추고, 주름을 관리하는 방법은 고대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현대에는 노화 세포의 선택적 제거를 통해 피부 노화에 따른 주름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수명 연장의 가능성까지 발견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까지 등장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시형 교수와 함께 그 진전을 확인한다.

한편, 깊어진 주름을 펴는 방법은 28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주름 잡는 내 인생'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