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도 훈련하는 LG 이승훈, 그가 전한 중점사항은?
손동환 2024. 8.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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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볼 핸들링과 슈팅을 같이 연습하고 있다"창원 LG는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승훈은 "1번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두)경민이형-(한)상혁이형-(장)태빈이형-(양)준석이 등 1번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그래서 볼 핸들링과 슈팅을 새벽에 연습하고 있다"며 새벽 훈련 중점사항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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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볼 핸들링과 슈팅을 같이 연습하고 있다”
창원 LG는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조상현 감독은 연세대 출신의 양준석(181cm, G)을 선택했다. 양준석은 패스 센스와 슈팅을 겸비한 포인트가드.
LG의 다음 순번은 20순위였다. 조상현 감독은 동국대 출신의 이승훈(181cm, G)을 선발했다. 이승훈은 슈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던 선수.
조상현 LG 감독도 선발 당시 “슛을 던질 줄 아는 선수다. 슈터로서 지녀야 할 배포가 있다”며 이승훈의 슈팅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승훈이 정규리그에서 당장 뛰기는 어려웠다. 프로 슈터로 뛰기에는 피지컬부터 부족했고, 가다듬어야 할 것 또한 많았기 때문이다. 이승훈의 데뷔 시즌(2022~2023) 정규리그 출전 경기 수가 ‘1’에 불과했던 이유.
하지만 이승훈은 D리그에서 프로 선배들과 많이 부딪혔다. D리그 정규리그에서 7경기 평균 23분 33초 동안 9.6점에 경기당 2.1개의 3점슛을 성공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 평균 25분 15초 동안 6.5점에 경기당 1.5개의 3점슛을 꽂았다.
LG는 당시 창단 처음으로 D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고, 이승훈은 팀의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에 이름을 올렸다. 30분 57초 동안 3점 3개에 11점을 넣었다. 3점 성공률 또한 37.5%. D리그라고는 하나,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승훈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뛰지 못했다. 2023~2024 D리그 9경기에 나섰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18분 22초. 2022~2023 D리그보다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승훈은 “신인 때(2022~2023)는 아무 것도 몰랐다. 그래서 더 과감했던 것 같다. 그러나 지난 시즌(2023~2024)에는 팀 색깔에 더 맞추려고 했고, 적응을 더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많이 주저했던 것 같다”며 2023~2024시즌과 2022~2023시즌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이승훈의 팀 내 존재감은 더 떨어졌지만, 이승훈은 자신을 꾸준히 연마하고 있다. 여러 선수들과 함께 새벽 훈련을 하고 있다.
이승훈은 “1번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두)경민이형-(한)상혁이형-(장)태빈이형-(양)준석이 등 1번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그래서 볼 핸들링과 슈팅을 새벽에 연습하고 있다”며 새벽 훈련 중점사항을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훈의 경쟁 여건은 썩 좋지 않다. 이승훈보다 나은 동포지션 선수가 많아서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훈은 남은 비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
이승훈 역시 “출전 시간을 더 늘리고 싶다. 정규리그에도 뛰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감독님께서 원하는 수비를 해야 하고, 슛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또, 새로 합류한 형들과도 손발을 잘 맞춰야 한다”며 목표를 강조했다. 목표를 위해 새벽에도 농구공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창원 LG는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조상현 감독은 연세대 출신의 양준석(181cm, G)을 선택했다. 양준석은 패스 센스와 슈팅을 겸비한 포인트가드.
LG의 다음 순번은 20순위였다. 조상현 감독은 동국대 출신의 이승훈(181cm, G)을 선발했다. 이승훈은 슈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던 선수.
조상현 LG 감독도 선발 당시 “슛을 던질 줄 아는 선수다. 슈터로서 지녀야 할 배포가 있다”며 이승훈의 슈팅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승훈이 정규리그에서 당장 뛰기는 어려웠다. 프로 슈터로 뛰기에는 피지컬부터 부족했고, 가다듬어야 할 것 또한 많았기 때문이다. 이승훈의 데뷔 시즌(2022~2023) 정규리그 출전 경기 수가 ‘1’에 불과했던 이유.
하지만 이승훈은 D리그에서 프로 선배들과 많이 부딪혔다. D리그 정규리그에서 7경기 평균 23분 33초 동안 9.6점에 경기당 2.1개의 3점슛을 성공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 평균 25분 15초 동안 6.5점에 경기당 1.5개의 3점슛을 꽂았다.
LG는 당시 창단 처음으로 D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고, 이승훈은 팀의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에 이름을 올렸다. 30분 57초 동안 3점 3개에 11점을 넣었다. 3점 성공률 또한 37.5%. D리그라고는 하나,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승훈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뛰지 못했다. 2023~2024 D리그 9경기에 나섰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18분 22초. 2022~2023 D리그보다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승훈은 “신인 때(2022~2023)는 아무 것도 몰랐다. 그래서 더 과감했던 것 같다. 그러나 지난 시즌(2023~2024)에는 팀 색깔에 더 맞추려고 했고, 적응을 더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많이 주저했던 것 같다”며 2023~2024시즌과 2022~2023시즌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이승훈의 팀 내 존재감은 더 떨어졌지만, 이승훈은 자신을 꾸준히 연마하고 있다. 여러 선수들과 함께 새벽 훈련을 하고 있다.
이승훈은 “1번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두)경민이형-(한)상혁이형-(장)태빈이형-(양)준석이 등 1번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그래서 볼 핸들링과 슈팅을 새벽에 연습하고 있다”며 새벽 훈련 중점사항을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훈의 경쟁 여건은 썩 좋지 않다. 이승훈보다 나은 동포지션 선수가 많아서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훈은 남은 비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
이승훈 역시 “출전 시간을 더 늘리고 싶다. 정규리그에도 뛰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감독님께서 원하는 수비를 해야 하고, 슛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또, 새로 합류한 형들과도 손발을 잘 맞춰야 한다”며 목표를 강조했다. 목표를 위해 새벽에도 농구공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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