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아동 후원금 10년간 누적 61억원 돌파

기자 2024. 8. 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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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지난 7일 서울 연남동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박진원 (재)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7일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재)아름다운가게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에 동참하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재)아름다운가게 후원금은 홈플러스 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금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재)아름다운가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해 7월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홈플러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 환아 돕기 활동에 동참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총 1억원의 후원금은 의료비, 장거리·입원 치료가 필요한 가족들을 위한 쉼터 사랑의 보금자리, 환아 가족들을 위한 문화 행사 천사의 날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2012년부터 10여년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누적 기부금은 총 61억원을 돌파했다. 치료를 비롯해 사회 적응,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적 회복 등을 지원받은 백혈병·소아암 아동은 643명에 이른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다음 세대에 홈플러스의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기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나눔이 확산되는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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