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오케스트라 2기’ 클래식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서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백화점이 고객들의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출범한 ESG 캠페인인 리조이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72명의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을 선발하고 지난 6월부터 매주 전문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성주 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정기 교육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3일에는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조이스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리조이스 콘서트에서는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민형 지휘자와 준비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는 물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의 협연도 선보였다.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악기 및 레슨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 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또 콘서트와 관련된 수익 전액도 기아대책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오는 31일 오후 6시 노들섬 잔디광장에서는 노들섬 애니메이션 영화 주간을 기념해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

또 10월12일 오후 5시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서울광장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