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산학연 인프라 구축…‘벤처의 꿈’ 키운다

기자 2024. 8. 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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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벤처밸리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고유의 튼튼한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요람이 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혁신 기술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역에 기반한 산학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적·문화적 기반을 다져왔다. 포스코그룹의 이러한 노력은 신사업에 도전하는 기업들에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사내 유망 아이디어와 기술 기반의 창업을 통한 미래 사업 기회 발굴의 원천이 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들의 창업보육·제품개발·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벤처펀드를 조성해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전 주기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기술·사업·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벤처플랫폼은 크게 스타트업들이 빠른 스케일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인 벤처밸리와, 자본의 매칭과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라는 양대 축으로 구성된다.

벤처밸리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포스코그룹 고유의 튼튼한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요람이다.

특히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8000㎡의 대규모 시설을 갖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는 벤처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의 꿈을 꾸고 있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 벤처 인큐베이팅센터로서 벤처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은 물론 연구·개발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창업보육·판로지원·투자연계 및 사업 네트워킹을 돕는 입주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밸리에서 육성한 우수 벤처 및 국내외 시장의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벤처펀드를 전 주기-글로벌-선순환 원칙하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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