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 성범죄로 피소…SM "NCT 탈퇴"

김선우 기자 2024. 8. 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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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태일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NCT 도재정 첫 미니앨범 'Perfume' 데뷔 기념 런칭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된 가운데 NCT에서도 탈퇴한다.

28일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며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또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일은 NCT U 로 데뷔해 NCT127 멤버로 활동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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