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실행으로 사회적 가치 ‘5조4072억’ 창출

기자 2024. 8. 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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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그룹이 추진해 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및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 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측정된 ESG 성과는 2022년 성과(3조8656억원)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측정 사업 수 역시 2022년 187개에서 2023년 359개로 약 92% 증가하며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이뤄냈다. 또 2023년 ESG 임팩트 측정을 하나금융그룹 전 관계사와 공익재단으로 확대함으로써 그룹의 전사적인 ESG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글로벌 기준에 맞춘 하나금융그룹의 ESG 활동 전반의 항목별 성과는 환경 2963억원, 사회 2조2565억원,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2조8544억원으로 측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ESG 성과를 정량화된 재무가치로 측정할 수 있는 ESG 임팩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금융그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시현하고 있다.

ESG 임팩트 측정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가치로 나타낸 것으로 내부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계사별 업종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 서비스 및 대표 사회공헌 활동들에 대한 임팩트 성과를 측정했다.

이번 보고서는 임팩트 측정 및 자문기관인 삼일 PwC에서 측정을 진행했다. 보고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의 감수를 받아 최종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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