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다 쓴 페트병 모아 만든 ‘리사이클 가방’ 맨다
효성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2024년에도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사적으로 친환경 사업 및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효성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겨울철새의 먹이지원과 해변에서 잘피 보전 및 해안정화 활동 등 환경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산 농축산물을 매입해 독수리·큰기러기·큰고니 등 화포천습지를 찾는 철새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겨울철새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멸종위기 동식물의 개체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산 농축산물을 철새 먹이용으로 구매함에 따라 농축산물 판로를 지원, 농어촌 경제에 기여하고 화포천습지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알리며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기후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환경문제를 향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과 소통을 늘려야 한다는 조현준 회장의 방침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효성은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개인컵 사용 등 임직원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도 독려하고 있다. 또 페트병 수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든 가방 등으로 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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