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적 거두길" KBL 10개 구단 감독·고교 지도자, U18 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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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들과 고교 농구 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아시아 대회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상식 감독은 "몇년 전부터 KBL 감독들끼리 연령별 대표팀 지원 등을 비롯해 농구와 관련해서 좋은 일을 하자고 뜻을 모았었다. U18 남자대표팀이 이번에도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가 10개 구단 감독을 대표해 현장에 와서 격려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고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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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서호민 기자]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들과 고교 농구 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아시아 대회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농구대표팀은 28일 고려대와 연습경기를 끝으로 한달 간의 훈련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KBL 10개 구단 감독들은 사비를 모아 U18 대표팀에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28일, 고려대와 U18 대표팀의 연습경기가 열린 고려대 화정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에 안양 KGC 김상식 감독이 방문했고 김상식 감독은 10개 구단 감독을 대표해 U18 대표팀에게 격려금을 전했다.
김상식 감독은 “몇년 전부터 KBL 감독들끼리 연령별 대표팀 지원 등을 비롯해 농구와 관련해서 좋은 일을 하자고 뜻을 모았었다. U18 남자대표팀이 이번에도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가 10개 구단 감독을 대표해 현장에 와서 격려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고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유를 전했다.
아직 뚜껑을 열지 않은 만큼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U18 대표팀은 원팀으로서 기대 이상의 짜임새를 갖춰 올해 역시 아시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뽐낼 수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김상식 감독도 이날 연습경기를 지켜본 뒤 “연습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 깜짝 놀랐다. 포지션별로 짜임새가 잘 갖춰져 있다. 팀웍으로 똘똘 뭉친 모습이 보기 좋았고 마치 성인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것처럼 보였다. 2년 전에 이어 올해도 분명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을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27일에는 홍대부고 이무진 코치가 U18 대표팀에 소속된 선수들의 각팀 학교 지도자들을 대표해 U18 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한달 간의 훈련 일정을 모두 마친 U18 대표팀은 30일 새벽 1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경유해 결전지인 요르단 암만으로 입성할 예정이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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