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북항재개발 추진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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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위원회는 부산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건설과 교통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등 사회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면서 각계각층과 소통해왔습니다. 후반기에도 도시비우기 사업,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지역 건설업 활성화 등 헤쳐 나가야 할 현안이 많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은 김재운(부산진3·국민의힘)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협력과 소통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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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건설업 활성화 힘 보탤 것
- 시민 삶 위해 도심 디자인 개선”
“건설교통위원회는 부산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건설과 교통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등 사회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면서 각계각층과 소통해왔습니다. 후반기에도 도시비우기 사업,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지역 건설업 활성화 등 헤쳐 나가야 할 현안이 많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은 김재운(부산진3·국민의힘)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협력과 소통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구의회 재선 출신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건설교통위 소관 부서·기관은 미래디자인본부 도시혁신균형실 주택건축국 교통혁신국 신공항추진본부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재)디자인진흥원이다. 특히 후반기에 디자인진흥원이 건설교통위 소관 기관으로 넘어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도시 건축에 디자인이 필수적인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지난 4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설립되면서 첫 삽을 뜬 상태다. 하지만 시공사 선정과 지역주민과 합의, 지역거점 항공사 존치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는 “가덕도신공항이 24시간 운영하는 국제적인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도시비우기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도시 경관 사업인 도시비우기는 방치된 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 및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부산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노후 도심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도심 녹지 확대 등 부산의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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