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욱일기 든 남성 포착돼…시민 '공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욱일기를 든 남성이 나타나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부산 수영구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쯤 광안리해수욕장에 휠체어를 탄 남성이 욱일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
7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자신의 전동 휠체어에 욱일기를 꽂은 채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도로를 10여분 간 활보했다.
신고를 받은 구청 직원은 남성을 발견해 귀가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영구청, 관련 민원 잇따라 접수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욱일기를 든 남성이 나타나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부산 수영구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쯤 광안리해수욕장에 휠체어를 탄 남성이 욱일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
7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자신의 전동 휠체어에 욱일기를 꽂은 채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도로를 10여분 간 활보했다.
십수 년 전 자신이 검찰 수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불만을 표하려 이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구청 직원은 남성을 발견해 귀가 조치했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해변 관리 담당 직원에게 신고를 접수해 현장을 확인해 귀가 조치했다. 이후 신고가 들어온 건 없었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번개탄 피우고 질주?…사람까지 구했는데 보험사 "접수거부"[이슈세개]
- 한우라더니 '젖소DNA' 나왔다…은폐한 공영홈쇼핑 임직원 중징계
- SM "NCT 태일,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팀 탈퇴"
- 불륜 이혼→여배우 셋과 산속 동거 日톱배우 재혼·임신 시끌
- 조보아, 올 가을에 결혼…"예비신랑은 비연예인"
- 한은·금융위 "지표금리 체계 CD금리→KOFR 중심 전환에 속도"
- 전 여친 직장 찾아가 살해…檢, 40대 남성에 '무기징역' 구형
- [단독]금융위, '불법 공매도' 과징금 첫 소송 패소
- KBS '기미가요' 방송에 여야 질타…박민 사장 "불찰" 사과
- 전국 1위 '배달기사'의 죽음[어텐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