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발급 600만 트래블월렛, 포브스 아시아 100대 기업 선정

김태현 기자 2024. 8. 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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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금융, 바이오·헬스케어, 물류·운송, 교육·채용 등 10여 개 분야에 걸쳐 100대 유망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는 총 7개 국내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금융 분야에서는 트래블월렛이 유일하다.

트래블월렛은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트래블카드'를 가장 먼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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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트래블월렛

환전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은 포브스 선정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브스는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금융, 바이오·헬스케어, 물류·운송, 교육·채용 등 10여 개 분야에 걸쳐 100대 유망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산업 기여도 △시장 적합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매출 성장성 △투자 유치 능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기업을 선정했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는 총 7개 국내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금융 분야에서는 트래블월렛이 유일하다.

트래블월렛은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트래블카드'를 가장 먼저 출시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지불결제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올해 6월 미국 벤처캐피탈(VC)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트래블카드 발급건수는 현재 600만장을 넘는다.

트래블월렛은 올해 초부터 국내 결제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 여행 친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셜페이' 서비스와 더치페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N빵결제'를 선보였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를 내놓으며 결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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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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