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승·박다은, 道체육회장배골프 남녀 중등부 챔피언

황선학 기자 2024. 8. 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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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승(평택 안중중)과 박다은(수원 광교호수중)이 2024 경기도체육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원년 챔피언에 올랐다.

백주승은 27일 파주 노스팜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남중부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김동휘(성남 동광중·140타)와 김경림(화성 비봉중·141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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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2라운드 합계 138타·139타로 김동휘·고하나 제치고 우승
고등부 장기헌·이현 정상 동행…초등부 김태완·모주현 동반 1위
2024 경기도체육회장배 골프대회 여중부 입상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골프협회 제공

 

백주승(평택 안중중)과 박다은(수원 광교호수중)이 2024 경기도체육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원년 챔피언에 올랐다.

백주승은 27일 파주 노스팜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남중부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김동휘(성남 동광중·140타)와 김경림(화성 비봉중·141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백주승은 첫 홀(파5)부터 버디를 낚아 기분좋게 출발한 뒤 4번홀(파4), 5번홀(파5), 6번홀(파3)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이는 호조를 보이며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12, 13번홀(이상 파4)서 연속 보기를 범해 주춤한 백주승은 14(파3), 15번홀(파4)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되돌린 뒤 16번홀(파4)서 다시 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2개 홀을 파로 막아 우승했다.

또 여중부서 박다은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3언더파 139타로 전날 2위였던 고하나(동광중)와 1위였던 김가빈(비봉중·이상 140타)에 1타 앞선 역전 우승을 일궜다.

한편, 남고부서는 장기헌(부천 상동방통고)이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1타로 최정우(수원 수성방통고·142타)에 앞서 우승했으며, 여고부서는 이현(수성방통고)이 8언더파 134타로 박애다(파주 광탄고·139타)를 가볍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녀 초등부서는 김태완(덕장초)과 모주현(광주시G스포츠클럽)이 각각 합계 148타, 149타로 정상에 동행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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