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유관기관과 대대적 이륜차 광역 단속 나서

박수빈 기자 2024. 8. 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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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이륜차 광역 단속을 펼쳤다.

28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연제구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 광역단속을 진행했다.

부산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이륜차 광역단속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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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이륜차 광역 단속을 펼쳤다.

28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연제구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 광역단속을 진행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28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연제구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 광역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경찰 ▷싸이카 ▷경찰기동대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나서 대대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물론, 대구·울산·경남·제주본부의 단속 인력도 함께했다. 이들은 연산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총 36개 지점을 다니는 이륜차와 PM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위반 ▷소음 ▷불법 구조 변경 등 항목을 적발하고 계도했다.

부산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이륜차 광역단속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로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올해 사망자는 약 7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 경찰은 교통사고 감소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이륜차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이륜차·PM의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운전자들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 운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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