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원태, 8년 연속 100이닝 투구…KT전 2.1이닝 1실점 순항 중 [잠실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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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가 8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이 기록으로 최원태는 KBO 리그 역대 19번째 8시즌 연속 100이닝을 소화한 선수가 됐다.

최원태는 지난 2016년 당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으로 149.1이닝을 소화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LG 이적 후에도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8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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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최원태가 8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LG 최원태는 2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 100이닝까지 2.1이닝을 남겨웠던 최원태는 1회초 선두 로하스와 김민혁에 연속 안타 허용하며 무사 1, 3루에 몰린 최원태는 장성우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최원태는 황재균 3구 삼진, 강백호 3루수 땅볼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내주진 않았다. 

2회초에는 깔끔했다. 오재일 삼진을 시작으로 배정대 우익수 뜬공, 이호연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이어 3회말 KT 신본기를 삼진 처리하며 시즌 100이닝을 채워냈다. 이 기록으로 최원태는 KBO 리그 역대 19번째 8시즌 연속 100이닝을 소화한 선수가 됐다. 

최원태는 지난 2016년 당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으로 149.1이닝을 소화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LG 이적 후에도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8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할 수 있었다. 

최원태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4.24를 올리고 있었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허도환(포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최원태. 

이에 맞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강백호(지명타자)-오재일(1루수)-배정대(중견수)-이호연(2루수)-신본기(유격수)순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조이현.

현재 경기는 3회초 1-0 KT가 앞서간다.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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