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 팀 탈퇴…"사안 엄중" [공식입장](전문)
이예주 기자 2024. 8. 28. 19:13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NCT 멤버 태일(본명 문태일·30)이 팀에서 탈퇴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태일은 지난 2016년 4월 NCT U의 '위드 아웃 유(WITHOUT YOU)로 데뷔한 후 같은 해 7월 NCT 127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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